[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 참여를 마치고 경북으로 복귀하며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닌 체제 전쟁"이라며 자유 우파 진영의 단결을 호소했다.
이 지사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성장, 저출생, 양극화, 사회갈등 등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고 '10만불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박정희 대통령과 같은 국가대개조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강의 기적을 낙동강, 영산강, 금강의 기적으로 확산해 한반도의 기적을 만드는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산불 피해지역도 단순 복구가 아닌 '재창조 수준의 개선복구'를 통해 지방소멸을 막고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특별법 제정과 대선 공약 반영도 요청했다.
또한 이 지사는 "자유 우파의 종갓집 종손으로서 국민 앞에 충정으로 호소했고, 이제 대선 경선을 위한 8일간의 휴가를 마치고 경북으로 돌아간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국민을 보필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지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함께 최선을 다한 후보들께도 응원의 인사를 전한다.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대선 승리를 향해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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