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등 관련 기관이 주관하는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26개국 300개사 1000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국내 최대, 세계 10대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자리잡았다.

올해 전시 주제는 ‘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로, 태양광, 수소,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차세대 에너지기술과 정책, 솔루션이 대거 소개된다.
한화큐셀, JA솔라, 화웨이, 현대에너지솔루션 등 글로벌 선도기업과 국내 유망 에너지기업, 한국가스공사, 대성에너지 등 지역 기업이 함께 참여해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대구테크노파크와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지역 12개 유망기업과 함께 공동관을 최초 구성해 눈길을 끈다.
수출상담회는 22개국 84개 바이어가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해 해외 판로 확대의 장을 제공하며 지난해 대비 높은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또 행사 기간 중에는 ‘국제미래에너지콘퍼런스’가 함께 열려, 태양광(4.23~24)과 수소(4.25)를 주제로 10개국 46개 기관에서 53명의 연사가 참가해 글로벌 에너지 이슈를 논의한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엑스포는 에너지 산업 간 네트워크 형성과 글로벌 솔루션 제안의 장이 될 것”이라며 “참가 기업과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시장 확대와 새로운 활로 모색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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