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남 곡성군은 영남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모금에는 군청 공직자와 지역 주민, 각종 단체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지면서 총 1800여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모금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앙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며, 곡성군의 자매결연 지자체인 경북 영양군을 비롯하여 산청군·안동시영덕군·청송군 등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지자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곡성군 또한 5년 전 수해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전국 지자체의 도움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 이번에 모인 성금이 영남지역 재난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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