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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독립기념관 건립 종합계획 연구용역 착수


경기도 독립기념관 투시도. [사진=경기도]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독립기념관 건립 종합계획' 연구용역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건립작업에 돌입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마스터플랜(종합계획)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한시준 전 독립기념관장, 김병기 전 광복회학술원장, 김호동 광복회경기도지부장 등도 참석해 독립기념관 건립의 중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자문했다.

이 연구용역은 독립기념관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독립기념관의 비전과 목표, 입지 및 규모, 공간 구성, 핵심 콘텐츠, 총사업비, 향후 운영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경기도 독립기념관'을 기록 위주의 전시보다 미래세대의 감동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융복합 공간으로 조성하고, 다른 독립기념관과 차별성을 갖추면서 도내 독립운동사의 상징성을 부각할 수 있는 방법 마련을 제안했다.

연구 용역은 내년 2월까지 약 10개월간 추진되며, 향후 공공박물관 건립 사전평가, 투자심사 등을 위한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하나 복지국장은 "경기도 독립기념관은 경기도 독립운동사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애국지사와 순국선열께 합당한 예우를 드리는 추모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과업의 착수를 통해 경기도 독립기념관이 역사를 바로 세우고 미래세대에 계승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빈틈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준비'을 포함한 19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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