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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한밭수목원에 詩를 뿌려 달을 띄웠다


‘문학정원 With 사이언스,’ 3일간 7000여명 인파 모여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지난 18~20일까지 한밭수목원 서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문학정원 with 사이언스’에 7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대한민국과학축제와 202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대전관광공사와 대전문화재단이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야외문학관, 문학+과학 체험부스, 문학콘서트, 지역예술단체공연 등 문학과 과학을 융합한 프로그램이 주를 이뤘다.

문학콘서트는 곽재식 작가와의 토크쇼에 이어 경서예지·먼데이키즈가 출연해 봄날의 감성을 노래했으며, 박혜경·홍대광이 출연해 90년대 인기 가요와 추억을 소환했다.

버블 공연을 감상하는 시민 모습[사진=대전문화재단]

첫날인 18일 문학콘서트는 곽재식 작가와의 토크쇼와 경서예지, 먼데이키즈가 출연해 봄날의 감성을 노래했으며, 19일에는 김보영 작가, 박혜경, 홍대광이 출연해 90년대 인기 가요들과 추억을 소환했다.

벌룬버블쇼, 버스킹 공연, 체험부스와 야외문학관은 영유아 동반 가족들의 이목을 사로잡았고, 특히 UV레진아트 책갈피만들기와 하바리움 무드등 만들기 체험은 참여가 줄을 이었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법적 오류, 왜곡 등을 통해 예술적 효과를 내는 시적 허용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과학은 시적허용을 현실로 만드는 학문”이라며 “시민의 상상력을 자극해 더 많은 시적허용과 과학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대전문화재단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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