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영풍은 지난 18일 '석포제련소 리스타트 선포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김기호 영풍 대표 겸 석포제련소장이 지난 18일 영풍 석포제련소 리스타트 선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영풍]](https://image.inews24.com/v1/a0aa850290c48a.jpg)
이번 선포식은 1개월+30일간의 조업정지 이후 공장 재가동을 앞두고, 무사고·친환경 조업과 생산 혁신을 다짐하며 한 단계 발전된 제련소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직원들이 함께 환경, 안전, 사람, 지역을 핵심 가치로 삼아 지속 가능한 제련소로 거듭나겠다는 '4대 비전'을 밝혔다.
친환경 설비 도입과 철저한 환경 관리로 낙동강과 자연을 지키겠다고 다짐했으며, 예방 중심의 안전 시스템 강화를 통해 무재해 사업장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임직원이 존중받고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일하고 싶은 기업,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이웃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기호 영풍 대표이사(석포제련소장)는 "석포제련소는 5년 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며, 환경투자가 마무리되면 더는 흠 잡을 곳 없는 제련소가 될 것"이라며 "100년 이상 지속 가능한 제련소를 향해 임직원이 힘을 모을 것"이라 말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