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청주 교통신호체계·교통안전시설 의견 접수

[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경찰청(청장 김학관)은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는교통신호체계·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의견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청주권 주요 교차로 교통시설과 신호체계 불편 사항을 국민신문고·충북경찰청 누리집이나 교통정보센터로 전화 신고할 수 있다.

신고 내용은 다음 달 21일부터 7월 20일까지,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등 기관 합동으로 현장 점검하고 그 타당성을 검토 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경찰은 불필요한 차량 신호대기 시간 감축, 청주권 주요 신호 연동체계 점검과 대규모 입주에 따른 신호체계 개선 등을 중점 시행할 계획이다.

강대식 충북청 교통과 경정은 “의견 수렴과 일제 점검으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한 요인이 다소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제안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