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는 지난 19일 수지구 문정중학교에서 장애인의날 기념 ‘제14회 수지나눔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수지나눔문화축제’는 수지구의 대표적인 주민 참여형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매년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부승찬 국회의원, 장정순·김희영 시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수지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축제를 마련했다.
나눔 축제 행사장에는 약 30여개의 단체가 참여해 체험 부스, 판매 부스, 장애인 작품 전시, 먹거리 판매,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지역 주민들이 준비한 ‘함께할라면트리’ 퍼포먼스를 통해 기부받은 라면과 성품 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상일 시장은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 부스를 둘러보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수지구를 만들기 위해 수지나눔문화축제를 준비해 준 수지장애인복지관과 문정중학교 관계자, 봉사자, 후원자,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마음껏 즐기고 모두가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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