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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콘서트하우스·대구문학관, ‘선율, 대구 문학에 담아’ 특별연주회 25일 개최


문학과 음악의 만남… 대구 문인 작품 창작 가곡으로 초연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콘서트하우스와 대구문학관은 ‘2025 대구문학관 문학주간’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특별연주회 ‘선율, 대구 문학에 담아’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구 문인 10명의 시와 소설을 대구 지역 작곡가 10명이 창작곡으로 초연하는 무대로,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피아니스트 등 지역 성악가들과 낭송가들이 함께 참여해 문학과 음악의 깊이 있는 협업을 선보인다.

선율 대구 문학에 담아 포스터 [사진=대구시]

공연은 1부에 구상, 이상화, 김춘수, 현진건 등의 작품, 2부에는 이장희, 유치환, 이육사, 조지훈, 김남조 등 대구·영남권 대표 문인의 시를 가곡으로 풀어낸다. 특히 '운수 좋은 날'은 가야금과 소리로 표현돼 큰 기대를 모은다.

신작 가곡은 악보집으로 제작돼 전시 예정이며, 공연은 무료이나 전석 사전예매로 매진됐다.

박창근 관장은 “예향 대구의 문학혼을 음악으로 되살리는 뜻깊은 무대”라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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