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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유명 아이돌 출신 배우, 실종 3개월 만에 숨진 채 발견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일본 배우 이타가키 미즈키가 25세에 나이로 사망했다.

일본 배우 이타가키 미즈키가 25세에 나이로 사망했다. 사진은 이타가키 미즈키. [사진=이타가키 미즈키 SNS]
일본 배우 이타가키 미즈키가 25세에 나이로 사망했다. 사진은 이타가키 미즈키. [사진=이타가키 미즈키 SNS]

미즈키의 유족은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타가키 미즈키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부터 앓고있던 정신 질환으로 인해 올해 1월말부터 행방불명 상태였다. 경찰 및 친구들의 협조로 수색을 계속해왔으나 얼마 전 경찰로부터 도쿄 시내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팬 여러분께 늦게 알려드려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힌 유족은 "평소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연예 활동에 임해왔다. 활동 복귀를 준비하고 있던 중 인생을 마감하게돼 본인도 억울했을거라고 생각한다. 생전 응원해주신 팬분들, 관계자분들께 아무런 보고를 드리지 않는 것은 그의 본의가 아니라고 생각해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의 활동을 따뜻하게 기억해주시면 감사하겠다. 그동안 응원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을 마쳤다.

일본 배우 이타가키 미즈키가 25세에 나이로 사망했다. 사진은 이타가키 미즈키. [사진=이타가키 미즈키 SNS]
일본 배우 이타가키 미즈키가 25세에 나이로 사망했다. 사진은 이타가키 미즈키. [사진=이타가키 미즈키 SNS]

한편 지난 2014년 그룹 밀크(M!LK)로 데뷔한 미즈키는 이후 배우로 전향해 영화 '클로버' '솔로몬의 위증' '히비키' 등과 드라마 '섬마을 선생님' '마을 의사 점보'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 2015년에는 '솔로몬의 위증'으로 제25회 일본 영화 비평가 대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받기도 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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