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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내가 대통령이 되면 2025년 APEC 특별 프로젝트 추진...한반도에 평화의 새 기회 열 것"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반도 평화 구상을 제시하며 외교·안보 공약을 본격화했다.

이 지사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가 대통령이 되면 2025년 APEC 특별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며 "올해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트럼프, 시진핑, 푸틴, 이시바 등 주요국 정상과 함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초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 페이스북 캡쳐. [사진=이철우 도지사 페이스북]

그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은 실패했지만, 우리 땅에서 열리는 이번 APEC은 전혀 다른 기회"라며 "과감한 전략을 세워 반드시 한반도 평화의 기반을 다지고 새로운 기회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구체적인 공약으로 '남북·미 DMZ 공동개발'을 제시했다. 그는 "군사 대치와 분단의 상징이었던 비무장지대(DMZ)에 남북한과 미국이 함께 호텔과 리조트를 지어 남북한의 교류 장소이자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끝으로 "내가 대통령이 되면 한반도에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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