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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시부야 맘스터치, 매출 50억원 돌파


개점 1주년, 누적 방문객 70만명 넘어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맘스터치는 개점 1주년을 맞이한 일본 도쿄 1호 직영점 '시부야 맘스터치'가 누적 방문객 70만명, 매출 5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본 직영 1호점 '시부야 맘스터치' 전경(왼쪽). 오른쪽 사진은 매장 내에서 제품을 즐기는 고객들 모습. [사진=맘스터치 제공]
일본 직영 1호점 '시부야 맘스터치' 전경(왼쪽). 오른쪽 사진은 매장 내에서 제품을 즐기는 고객들 모습. [사진=맘스터치 제공]

시부야점은 지난달 기준 누적 방문객 수가 7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도쿄돔 수용 인원을 15배 이상 웃도는 방문 규모로 K-푸드의 일본 내 인기와 영향력을 보여주는 성과다.

특히 이번 매출 규모는 일본 대표 로컬 브랜드인 모스버거의 약 7배에 달해 경쟁이 치열한 일본 외식 시장에서도 맘스터치가 뚜렷한 존재감을 확보했음을 입증했다.

맘스터치는 1호점 운영을 발판 삼아 상반기 중 도쿄 하라주쿠에 2호점을 열 예정이다. 550㎡(약 166평), 300석 규모로 브랜드 최대 수준이다. 하반기에는 신주쿠, 이케부쿠로 등 주요 상권에도 추가 직영점 출점을 추진 중이다.

직영점 외에도 가맹사업 확대 역시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 법인 '맘스터치 도쿄'는 올해 초 현지 기업과 첫 법인 가맹 계약을 체결했고, 연말까지 30개 가맹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초에는 도쿄 오다이바 복합쇼핑몰 내 가맹점 오픈도 확정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지 고객들의 니즈와 취향에 맞춘 메뉴와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이며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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