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16일 오후 2시 13분쯤 충북 충주시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 방향 노은2터널에서 60대 A씨가 몰던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가 1t 트럭을 추돌한 뒤, 잇따라 다른 차량 5대를 추가로 들이받고서야 멈췄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80대 여성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른 차량 탑승자 5명은 경상을 입었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1시간가량 도로가 전면 통제돼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A씨가 앞을 제대로 보지 않고 운전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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