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1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노턴대학교 학생대표단과 주한캄보디아대사관 티랏 터치 일등서기관 일행을 맞아 환담과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와 캄보디아 간 상호 문화 이해를 증진하고 미래지향적인 우호 교류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대표단은 평택시 소개 영상을 시청하고 정장선 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의 발전상과 양 지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시는 학생들에게 평택 지역 기업에서 생산한 지역 특산품인 핸드크림을 기념품으로 전달하며 지역 경제 홍보도 함께 펼쳤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캄보디아와의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티랏 터치 일등서기관은 "평택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평택시와 캄보디아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캄보디아 학생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기회가 평택시와 캄보디아 간의 교류 활성화는 물론, 학생들에게도 국제적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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