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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임산부 가정에 출산 축하 물품 전달


출산 정책 강화에 따라 출생아 수 20% 증가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진도군은 지난 15일 진도군청에서 임산부 가정에 임신·출산 축하 물품을 전달했다.

군은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관내에 주소를 두고 실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자연산 돌미역과 출산 축하 물품을 지급하고 있다.

전남 진도군 관계자들이 임산부 가정에 출산 축하 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도군]

2024년부터 출산 축하 물품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첫째아 출산 가정에는 이유식 밥솥, 둘째아 이상 출산 가정에는 자동차용 어린이 의자(카시트) 또는 유모차, 유아용품을 군 보건소에서 출산 가정에 직접 방문해 지급한다.

또한 산후 조리비 확대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출생아 건강보험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의 출산 친화적 정책 강화에 따라 2024년 출생아 수가 2023년 대비 20% 증가하는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군은 이를 기반으로 향후 출산율 안정화와 인구 구조의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지역 내 출산 장려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도군’ 실현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출산·양육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진도=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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