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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폐쇄 거점시설에서 신규공무원 교육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 거점시설에 신규공무원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파주시는 지난 15일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폐쇄 거점시설(이하 거점시설)에서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선8기 역점사업인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교육했다고 16일 밝혔다.

거점시설은 2023년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함께 조성된 공간으로, △1층 민관경 합동 감시 사무실 △2층 반성매매 전시 공간 △3층 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이 시설을 중심으로 상시적인 성매수 행위 감시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반(反)성매매 교육을 위한 장소로도 활용하고 있다.

신규 공무원들은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의 필요성 △위반건축물 행정대집행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 제정 △거점시설 조성 등 그간 정책 추진 과정 △향후 행정적 과제 등의 내용을 교육받으며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태도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혔다.

한 공무원들은 "실제 현장에서 보고 들으니 정책의 무게감이 다르게 느껴졌다"면서 "어렵지만 꼭 추진해야 할 정책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총 8회 신규자 대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2차 교육부터는 4월 22일 개소하는 두 번째 거점 공간 ‘전람회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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