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올해 부산미래유산 선정을 위한 부산미래유산 시민제안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대상은 다수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고 미래세대에 남길만한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것이다. 근현대로 한정되며, 이미 선정된 부산미래유산과 지정된 국가유산, 시 지정 근대건조물은 제외된다.
부산미래유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공모 기간 내 공모신청서를 전자우편 또는 QR 온라인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내달 7일 발표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부산을 대표할 만한 가치가 있고, 부산미래유산으로 적합한지 여부를 검토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되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예비후보로 선정된 유산은 기초현황조사와 연구 용역을 거쳐 오는 11월 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 최종 심의에서 부산미래유산 최종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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