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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효성티앤씨, 농촌 초등학생 대상 기후환경 교육 협약 체결


"자원순환 교육으로 기후변화 대응 인식 높인다"...'리젠 되돌린 캠페인' 호응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지난 14일 구미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효성티앤씨㈜ 구미공장과 농촌 초등학교 대상 기후변화 및 환경보호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미시 농촌지역 초등학생들의 환경 인식 증진과 자원순환 교육 강화를 목표로,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14일 구미교육지원청-효성티앤씨가 농촌 초등학생 대상 기후환경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구미교육지원청]

효성티앤씨 구미공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환경 교육에 참여하며, 도시-농촌 간 교육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15일 고아초등학교 전교생 105명을 대상으로 '리젠 되돌린 캠페인'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자원순환의 중요성, 리사이클 섬유 소개,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재활용 PET병으로 만든 친환경 가방 기념품도 제공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효성티앤씨는 향후 구미지역 농촌 초등학교에 환경 관련 동화책 기부도 추진할 계획이다.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구미는 섬유와 전자의 중심도시이며, 효성티앤씨는 국내 대표 섬유기업으로서 이번 협력은 매우 뜻깊다"며 "학생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미래세대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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