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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명암타워 리모델링 설계 3개 업체 응모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연말쯤 명암관망탑(명암타워)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명암타워 활성화 리모델링사업 설계 공모에 3개 업체가 작품을 접수했다며 15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공모는 상당구 명암동 155-8에 위치한 명암타워가 수년째 방치됨에 따라 휴게 명소로서의 기능을 회복하고,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리모델링 사업 일환으로 이뤄졌다.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155-8에 위치한 명암관망탑(명암타워)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시는 오는 21일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

이어, 9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하고 연말쯤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준공은 내년 10월 예정이다.

사업비는 설계비 5억9000여만원을 포함해 125억원이다.

연면적 7625㎡의 명암타워는 지하 2층~지상 13층 규모다.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1~2층은 영유아 놀이시설과 창업시설, 지상 1층 광장은 자연특화정원, 2~13층은 야간 경관시설 위주로 단장할 계획이다.

지난 2003년 기부채납방식으로 지어진 명암타워는 2023년 6월, 민간사업자의 20년 무상사용 기간이 끝나 청주시로 소유권이 넘어왔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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