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캐릭터 펭수, 3년 연속 여주도자기축제 '출격'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오는 5월 1일 개막하는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에 국민 캐릭터 펭수가 3년 연속 참여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다음달 10일 여주도자기축제에서 펭수와 대한민국 도예 명장 박광천 작가가 함께하는 도자기 경매 무대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도자기의 예술성과 펭수의 유쾌한 매력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공연으로, 남녀노소 관객 모두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박광천 명장이 직접 만든 도자기에 펭수의 일러스트를 담아 경매에 부치는 특별한 행사가 마련된다.

펭수와 명장이 협업한 도자 작품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공개되며, 경매 수익금은 지역 사회를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펭수와 함께 '똘비'가 등장해 도자기 관련 퀴즈와 관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재단 이사장은 “펭수의 출연은 해마다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대표 프로그램”이라며 “축제를 향한 펭수의 진심 어린 응원과 참여가 도자기와 대중이 만나는 연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10일 저녁에는 'G팍' 박명수의 EDM DJ 콘서트가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