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청주시는 청주동물원 관람로를 전면 재정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 이미지를 개선하고, 관람객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청주시는 5억원을 들여 동물원 진입광장부터 주요 산책로, 야생동물보존센터 진입로까지 약 3830㎡를 재정비 할 계획이다.

단조롭고 노후한 진입광장은 부정형 블록으로 포장하고, 앉음벽과 의자를 설치해 관람객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지난달 정비공사 실시설계를 마친 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동물원을 휴관해 공사하고, 9월 재개원할 계획이다.
안효용 청주랜드관리사업소장은 “청주동물원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춰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청주=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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