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는 ‘국민 안전의 날’을 앞두고 하남산단 일원에서 사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과 광주경영자총협회, 시민실천단 등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캠페인은 점심시간에 맞춰 진행함으로써 산단 근로자와 사업주들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하고, 일터 내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하남산단 내 입주업체를 직접 찾아 △산업재해 주요 사례 안내 △작업전 안전수칙 준수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업안전에 대한 근로자와 시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시는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산재예방 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중심 캠페인으로 확대하고,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위험성평가 지원, 보건안전지킴이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부호 광주시 안전정책관은 “앞으로도 산업현장 곳곳에 안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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