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순창군이 봄기운 가득한 섬진강에서 특별한 물놀이 체험을 선사한다.
오는 19일부터 6월 8일까지 순창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 변에서 펼쳐지는 '수상레저기구 체험교실'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순창군이 후원하고 섬진강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하는 수상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은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래프팅가이드의 수상안전 및 노 젓는 방법 등을 교육받은 후 카누·카약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체험 장소인 유등면 화탄마을은 순창의 보물이라 불리는 용궐산 하늘길과 차로 단 15분 거리에 위치해, 주말 나들이객들에게 일석이조의 매력을 선사한다. 산과 강, 두 자연의 숨결을 하루에 모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체험 신청은 섬진강수상레저연맹을 통한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시간대별로 탑승인원 20명, 일 최대 100명까지 이용할 수 있고, 예약인원 미달 시에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운영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셔서 섬진강의 자연을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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