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년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서 대중 선호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 100여 개 지자체와 기업이 참여해 226개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각 지역의 대표 축제와 관광 자원을 소개했다.
이천시 홍보관은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이라는 주제로 이천도자기축제와 이천쌀문화축제를 중심으로 지역의 풍부한 문화 관광 자원을 홍보하며 '일상의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의 도시' 이천의 매력을 선보였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물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으며, 박람회 현장을 찾은 관람객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종합한 대중 선호도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이천도자기축제는 올해 39회를 맞아 '신묘한 동물원 전(展)' 특별 전시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스쿨의 런웨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전통에 재미를 더하고 새로운 감각의 도자 축제를 예고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도자기, 쌀 축제뿐만 아니라 광장 버스킹, 분수대 오거리 야경, 수변공원 캠핑장, 설봉공원 등 매일 즐거운 축제가 열리는 매력적인 도시 이천을 전국에 알리고 싶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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