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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민 농어촌버스 무상교통 7월 시행…“관광객도 무료”


[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보은군은 오는 7월부터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농어촌버스 무상교통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해 이달 완료된 ‘대중교통체계 개편과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에 따라 무상교통 추진 방법을 종합 검토했다.

단계별 시행의 경우, 초기 투자 비용 발생과 교통카드 발급에 군민 불편이 예상돼 전면 시행으로 결정했다.

농어촌버스. [사진=보은군]

이번 결정으로 군민을 포함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군은 농어촌버스 운행이 어려운 벽·오지 마을에는 사랑택시를 추가 지정하는 등 보완해 농촌지역 특성에 맞는 대중교통 체계 구축과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무상교통으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이용자 중심의 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보은=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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