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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중소기업 ‘기운 UP 기살리기’ 추진…첫 방문지로 FRT로보틱스 찾아


고물가, 고금리, 고관세 어려움 겪는 기업지원을 위해 매월 기업 방문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5년 경제 위기 속에서 지역 기업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격려하기 위해 ‘중소기업 기운 UP 기살리기’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매월 1개 이상의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지원을 논의하는 현장 소통 중심의 정책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오른쪽)이 로봇 전문 기업인 FRT로보틱스 장재호 대표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경산시]

첫 방문지는 지난 10일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로봇 전문기업인 FRT로보틱스(대표 장재호)였다. 이 기업은 산업용 외골격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기업으로, 작업자 안전관리 데이터 플랫폼까지 함께 제공하며 웨어러블 로봇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는 조현일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 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경영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기업의 지속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힘든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과 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지원은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이 로봇 전문 기업인 FRT로보틱스 관계자들과 함께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한편, 경산시는 앞으로 매월 1개 이상의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 발전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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