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배정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제22대 국회에서도 기후특위 위원으로 선임됐다.

앞서 위 의원은 21대 국회 기후특위에서 민주당 간사를 맡은 바 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위 의원은 이번 22대 국회 기후특위가 입법권 및 예산심의권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기후특위 활동과의 정책적 연계를 통해 기후·에너지 분야에서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위 의원은 위원 선임 소감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지 못하면 경제도, 안전도, 미래도 없다”며 “열에너지의 효율적 활용과 산림을 중심으로 한 탈탄소 전략에 집중해 실질적인 전환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22대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는 10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기후특위는 더불어민주당 11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2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5월 29일까지 1년간 활동한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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