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난 9일 염규송 제11대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2025년 4월 8일부터 2027년 4월 7일까지 2년이다.
염규송 신임 이사장은 지난 달 24일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통해 업무수행 능력과 도덕성 등을 검증받았으며, 이어 31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돼 공식 임명됐다.

염 이사장은 1995년 광주은행에 입사한 이후 30여년 간 금융현장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지점장과 부행장으로 근무하며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금융지원을 수행한 '현장 소통형 금융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또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비상무이사로 활동하는 등 지역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혀 왔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염규송 이사장이야말로 현장의 고충을 이해하고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금융전문가”라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희망의 마중물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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