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곡성군,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추진


철저한 예방·관리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남 곡성군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해빙기 지반약화 우려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취약지역 235개소'에 대하여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점검 활동으로 민가 주변의 사면 절개지·낙석 우려지 등 위험지역을 순찰하고, 지장목 제거와 배수로 정비 등을 통해 산사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

전남 곡성군청사 전경 [사진=전남 곡성군]

또 주민들에게 대피소와 대피로를 사전 안내하고 산사태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한다.

군은 '산사태 여름철' 대책기간 전까지 취약지역 점검을 완료하고, 5월부터 10월까지 산사태 현장예방단 운영 등 순찰·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기 전까지 사방댐 7개소와 계류보전·산지사방 사업을 완료하여 여름철 산사태 위험을 최소화하고,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 실태조사를 진행하여 추가 위험지역을 관리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최근 국지성 호우와 강우량 증가 등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예방·관리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곡성군,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추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