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가 7일부터 5월 26일까지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심의할 수 있는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시민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에는 대전 시민, 대전 소재 사업체의 직장인, 비영리 민간단체 회원, 학교 학생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총사업 규모는 지난해와 동일한 50억원으로, 대도시 문제 해결 사업이나 두 개 이상의 자치구에 걸쳐 있는 시민편익 사업 등이 공모 대상이다.

제안 가능 분야는 경제, 일자리, 공동체, 청년, 여성, 복지, 문화관광, 체육, 환경, 교통, 주택, 도시재생, 안전·행정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시민의 관심과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게 폭넓게 열려 있다.
신청은 대전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비롯해 이메일, 팩스, 우편, 방문 접수 등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부서검토 및 심사, 시민투표와 시민총회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대전시의회 승인을 받은 후 2026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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