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도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2194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날 추경안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에는 지역화폐 ‘탐나는전’ 적립률 확대(15%)를 위해 166억원, 소상공인 출산급여 8억원, 소상공인의 구매자금 지원카드 5억원,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한 콘텐츠 분야 일자리 30억원 등이 추가 편성했다.
또 관광객 유형 다변화 지원사업에 10억원과 제주여행주간 2.5억원을 새롭게 편성했고, 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 11.7억원, 청년 주택구입 이자지원 6.8억원을 추가 도입했다.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 사업에는 18.2억원이 신규 투자되며, 청년농업인의 농지 임대료 지원에 1억원 등 생활밀착형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7조 7977억 원으로 당초 예산 7조 5783억 원 대비 2.90% 증액된 규모다.
일반회계에는 세외수입 278억 원, 국고보조금 등 228억 원, 순세계잉여금 193억 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850억 원 등을 반영했다.
특별회계는 상․하수도 및 공영버스 공기업 특별회계에 266억 원, 기타 15개 특별회계에 159억 원을 편성했고, 기금운용에선 관광진흥기금, 금융포용기금 등에 사업비 263억 원을 편성(2194억 원과 별도)해 경제 활력 사업을 확대했다.
오영훈 지사는 “정부의 추경 지연에도 불구하고 단기적 경기 부양책과 함께 장기적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병행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도민들이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예산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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