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 월명한라비발디와 청원구 서오창테크노밸리의 행정구역이 각각 봉명동과 오창읍 용두리로 바뀐다.
청주시는 두 지역의 행정구역 경계를 조정하기 위한 조례 개정을 한다며 25일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월명공원 한라비발디는 현재 봉명동과 송정동 2개 동에 행정구역 경계가 걸쳐 있다.
서오창 테크노밸리는 청원구 오창읍 용두리와 화산리, 성산리에 행정구역 경계가 걸쳐 있다.
이번 행정구역 경계 조정은 대상지 실태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이뤄지는 것이다.
시는 ‘청주시 구 및 읍‧면‧동‧리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오는 4월 3일까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입법예고하고 시민 의견을 받는다.
김남희 자치행정과장은 “행정구역 조정은 개발사업에 따른 토지의 구획 형태, 주민 의견 등을 종합 고려해 결정된다”며 “시민 불편을 줄이고 행정 효율을 향상 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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