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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표 아산시의장 징계안 내달 7일 상정


아산시의회 윤리위, 홍 의장에 출석정지 30일 의결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음주 축사 논란을 빚은 홍성표 충남 아산시의회 의장에 대한 징계안이 다음달 7일 처리될 예정이다.

아산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오는 4월 7일 256회 임시회를 열고 '홍성표 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의 건'을 처리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윤리특별위원회는 홍 의장에 출석정지 30일 징계 처분을 내렸다.

홍성표 아산시의장 [사진=아산시의회]

징계안이 통과되면 홍 의장은 30일 간 의정 활동을 할 수 없게 된다.

홍 의장은 지난 1월 모교인 아산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음주 상태로 참가해 축사하고 학부모와 말다툼을 하는 등 추태를 부려 빈축을 샀다.

뒤이어 14일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의회사무국에 사퇴서를 제출했으나 사임안 투표 결과 찬성 7표에 반대 9표로 부결됐다.

홍 의장은 부결 즉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고 민주당은 징계 중 탈당한 홍 의장을 당규에 따라 제명했다.

/아산=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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