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성안동 두 번째 주민공간 ‘성안이음’ 개소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에 두 번째 ‘주민공유공간’이 생겼다.

청주시는 21일 (재)청주복지재단과 함께 성안동 주민공유공간 ‘성안이음’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첫 번째 주민공유공간인 ‘성안 라운지’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굿! 도심 프로젝트’ 일환이다.

상당구 상당로29번지 7 건물 1층에 위치한 성안이음은 성안동 원도심 인프라 확장의 구심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고독사 위험군을 관리하고 주민 돌봄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자조모임 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역 주민 여가문화충전소로서 강의실과 공유주방 등을 갖춰 취약계층 등에 대한 나눔 실천을 지원한다.

청주복지재단은 “성안이음은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라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시와 청주복지재단은 성안이음과 성안라운지를 거점으로 삼아 내년까지 ‘굿! 도심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