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퓨리오사AI‧엑스페릭스, 오창 방사광가속기 운영 협력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퓨리오사AI와 ㈜엑스페릭스가 충북 청주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운영에 협력한다.

충북도는 21일 도청에서 이들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서 두 기업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 활용을 위한 솔루션 제공은 물론, 가속기의 효율적 운영 방안 지원을 약속했다.

퓨리오사AI는 AI(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이다. 불모지나 다름없는 한국의 반도체 설계 생태계를 개척한 선구자 기업이란 평을 받는다.

설립 9년 차에 8000억~1조 원에 달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창립 초기부터 AI 알고리즘 전문가들이 모여 혁신을 주도하고 있어, 향후 가속기의 데이터 관련 분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는 21일 도청에서 청주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운영을 위한 퓨리오사AI, ㈜엑스페릭스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충북도]

㈜엑스페릭스는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인식 기술과 문서판독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생체인식기술 기반 디지털 신원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글로벌 IP비즈니스 전문회사인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와 열관리 소재 개발사 XCM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글로벌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디지털 신원확인 제품 외에 첨단소재와 AI 솔루션 분야로도 산업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청주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과 운영에 든든한 협력자를 얻어 기쁘다”고 전했다.

다목적방사광가속기는 자체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54만㎡에 구축된다.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완공은 오는 2029년 예정이다. 국비 등 1조1643억원이 투입된다.

완공 시 우리나라는 세계 6번째로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보유국이 된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퓨리오사AI‧엑스페릭스, 오창 방사광가속기 운영 협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