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충북 청주시청 팀장급(6급)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흥덕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40대 청주시청 팀장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9시45분쯤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서청주교사거리에서 만취한 채 자신의 승용차 몰다가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씨는 청주시 인사운영계획에 따라, 징계와는 별도로 보직해임, 문책성 전보 조치가 뒤따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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