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교육국제화특구 연차 평가 전국 1위 선정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교육부의 '광산교육국제화특구' 연차 평가 결과 전국 18개 교육국제화특구 중에서 1위로 선정됐다.

광산교육국제화특구 평가는 2024년의 운영 성과를 토대로 1차 보고서 심사, 2차 대면 면접 심사 과정을 통해 진행됐다.

광산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은 광주 최대 다문화 밀집 지역이자 다양한 세계문화와 가치관이 공존하고 있는 광산구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지정해 운영 중이다.

최적의 글로벌 교육 지역인 광산구 특성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글로벌 학교 △교육국제화 네트워크 △글로벌학교 테마도서관 △학교 글로벌 체험실 등이 추진되고 있다.

전국 1위 선정 결과는 광산구 학교에 다양한 사업 운영을 통해 학교와 학생,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고, 글로벌 인재를 키우고자 하는 시교육청의 강한 의지와 노력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선주민 학생과 이주배경 학생 모두가 다양한 교육국제화특구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