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광주 남구는 신중년 퇴직자를 지게차 운전사로 양성하고, 마을 어르신을 실버활동가로 키워 취업 성공까지 지원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각각 추진한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고용 관련 비영리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지역 산업수요에 따른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사)지역고용정책연구원과 공하나 협동조합과 손을 잡고 이달부터 사업 추진에 나선다.
신중년 퇴직자의 경력 재설계를 위한 사업은 관내 40~60세 주민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구는 사업비 8,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신중년 퇴직자들이 지게차 운전기능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사업 참가자 모집은 이달 하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구는 노사발전재단과 협력해 자격증을 취득한 신중년 퇴직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제공에 나설 방침이다.
마을형 실버활동가 양성 프로젝트는 내달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시에 거주하는 중‧고령자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뒤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124시간에 걸쳐 마을형 실버활동가 양성 기본교육과 현장실습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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