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여주FC가 2025 K3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FC목포를 상대로 3대 1 역전승을 거두며 감격적인 첫 승을 신고했다.
여주FC는 지난 16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반 8분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전반 35분 이현왕의 60m 장거리 슛이 터지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후반전 들어 여주FC는 공격적인 전술로 전환했다. 후반 63분, 심봉섭 감독은 빠른 발의 공격수 김주형을 투입하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여주FC는 후반 70분, 장유민이 넘겨준 공을 윤보람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2대 1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직전, 심봉섭 감독은 김주형과 조성우를 교체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추가시간, 김주형과 조성우가 쐐기골을 합작하며 3대 1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번 승리로 여주FC는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를 기록하며 리그 6위로 올라섰다.
다음 경기는 오는 29일 시흥시민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이다.
한편, 여주FC는 dhsms 2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와 코리아컵 3라운드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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