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재랭이고개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 재착공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동절기 중단됐던 ‘재랭이고개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를 오는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5지 신호 교차로로 발생하던 교통체증과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는 지침 해석과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진행되는 첫 사례로, 향후 유사한 교통 문제 해결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는 지침 해석과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진행되는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향후 유사한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평택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적의 개선안을 마련했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교통사고 감소와 통행 시간 단축 효과가 나타나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도시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신호 교차로를 종합적으로 조사해 회전교차로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