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광명시 청년예술가들 모여라”…‘광명청년예술공장’ 14일 개소


공간 대관·오픈 클래스 운영 등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 지원
박승원 시장 “청년 예술가들, 안정적 작품 활동 이어가도록 할 것”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광명시에 청년 예술가들이 마음껏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인 ‘광명청년예술공장’이 14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승원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도의원, 광명시 문화예술 단체장과 청년예술인 등이 참석했다.

14일 '광명청년예술공장' 개관식에서 박승원 시장(왼쪽 다섯 번째)과 입주 작가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광명시]

광명청년예술공장은 청년 예술가들이 지역 내에서 자유롭고 다채로운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위해 조성됐다.

이곳은 광명시업사이클아트센터가 가학동에서 하안동으로 이전하면서 발생한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했으며 지상 1~2층, 건축면적 450㎡ 규모로 조성됐다. 광명문화재단에서 위탁 운영한다.

1층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과 문화교류가 이루어지는 공동공간으로 광명시 청년 예술가(만 39세 이하) 누구나 공간 대관이 가능하며 시민 대상 오픈 클래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2층은 청년 예술가 입주 공간이다. 지난 2월 개인 3명이 약 12㎡ 규모의 각 개인실에, 예술팀 1개 팀이 약 28㎡ 단체실에 입주했으며 2026년 1월까지 창작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청년예술공장이 청년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영감을 주고 지역과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 예술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유롭게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시민들과 예술로 교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광명시 청년예술가들 모여라”…‘광명청년예술공장’ 14일 개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