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남 곡성군은 지난 11일 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설명회에서 군은 보조사업자들이 사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계약체결 방법·유의사항 등 사업 추진 관련내용을 전달했다. 또 선정된 12개 시공업체는 자사 제품의 규격과 시공 방법 등 제품을 홍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원예·과수 농산물의 경우 농산물의 출하 시기와 출하량을 조절하고, 상품성을 유지하는 것이 농가 소득과 직결되기 때문에 저온저장고는 농가에 필요시설이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매년 원예농산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소형 저온저장고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사업량은 9.9m2(3평형) 31동, 33m2(10평형) 2동이다.
군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농산물의 출하시기 조절과 상품성 향상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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