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제주, 첫 상생브랜드 ‘제주계란’ 전국 최초 출시


[아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도 첫 상생브랜드 ‘제주계란’이 전국 최초로 출시됐다.

제주도 첫 상생브랜드 ‘제주계란’ [사진=제주도]

제주도는 도내 우수 특산물 판로 확대와 중소기업 상생발전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상생브랜드 제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상생브랜드는 대·중소기업이 협력해 개발한 상품으로, 판매 수익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는 동반성장 모델이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와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이달곤),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오재윤), 대상㈜(대표 임정배)가 전국 최초 사례로 공동으로 추진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7월 도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동반위, 진흥원, 대상과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정기 실무협의를 통해 제주 우수 농축산물인 제주산 계란을 활용한 ‘제주계란’을 첫 상생브랜드 제품으로 선정했다.

제주 우수제품 품질인증(JQ, Jeju Quality)을 획득한 ‘제주계란’은 종합식품기업인 대상이 마케팅, 디자인, 유통을 전담해 전국 유통망 확대를 지원한다.

제품 포장에는 동반성장·상생협력 캐릭터인 ‘동이&반이’를 활용해 상생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제주도는 이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실무협의회를 지속 운영하며 상생브랜드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상생브랜드 출시를 계기로 제주의 우수 농축산물이 전국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며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과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제주, 첫 상생브랜드 ‘제주계란’ 전국 최초 출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