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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대선 예비후보 '이준석' 단독 신청 마감


"13~15일 비전영상 공개…16~17일 최종투표"
"투표율 30% 이상·과반 찬성 시 '대선후보' 확정"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개혁신당의 조기대선 예비경선 후보 등록이 한 차례 연장된 끝에 이준석 의원 단독 입후보로 마감됐다. 당은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최종 투표를 통해 대선후보를 확정하게 된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2일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버스킹거리에서 열린 정치 현안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하며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2.2 [사진=연합뉴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2일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버스킹거리에서 열린 정치 현안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하며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2.2 [사진=연합뉴스]

당은 12일 오후 공지를 통해 "대통령선거 예비경선 후보 추가 접수가 이 의원 단독 입후보로 마감됐다"고 밝혔다.

당 선관위는 후보 검증·정책 홍보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이 의원의 비전 영상을 제출받을 예정이며, 해당 영상은 13일부터 이틀간 개혁신당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이후 16~17일 양일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 온라인 플랫폼인 K-Voting을 통해 투표가 진행된 후, 18일에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당은 앞서 단독 후보자로 예비경선을 진행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한 차례 후보 등록 기간을 연장했지만, 추가 접수자는 없었다.

개혁신당 예비경선은 시작 전부터 '이준석 추대' 경선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예비경선에서 지지율 77%를 얻는 후보가 나올 경우 곧바로 대선후보로 확정한다는 규정 때문인데, 당내에서는 사실상 다른 후보 참여를 사전에 차단한 꼼수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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