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국토교통부와 손잡고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에 나선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1일 세종특별자치시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에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이천시를 비롯한 공모사업 참여기관 및 17개 지자체가 참석해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지자체 간 사업 추진 내용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5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다목적 공원 드론 배송, 민관군 협력 국방 드론 검증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미래 신산업 기술의 편의성을 느끼고 체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편리한 미래 신산업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미래 첨단 기술 도입으로 더 안전하고 편리한 이천시를 만들 수 있도록 공공분야에서의 활용 방안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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