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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씨앤에프, 청주문화나눔 5000만원 후원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소재 식품 기업인 태평씨앤에프(대표 황해성)가 청주문화나눔 사업에 참여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12일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태평씨앤에프와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황해성 태평씨앤에프 대표는 청주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기부사업인 ‘청주문화나눔’에 올해부터 5년간 1000만원씩 총 5000만원 기탁을 약속했다.

태평씨앤에프는 12일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갖고, 올해부터 5년간 1000만원씩 총 5000만원 기탁을 약속했다. 이범석(가운데) 청주시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지난 2005년부터 가동을 시작해 HACCP·ISO22000 인증을 보유한 태평씨앤에프는 제품이 아닌 추억을 판매한다는 기업 철학으로, 아련한 추억의 쫀디기 맛 재현에 주력해 왔으며,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등에 소개되며 전국적 인기를 얻었다.

현재 코레일 등에서 11개 매장을 운영하며 쿠팡과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 10여 곳과 거래하고 있다.

황해성 대표는 “그동안 어떻게 하면 건강하고 깨끗한 쫀디기로 아련한 맛의 추억을 선물할 수 있을까 고민해 왔는데, 청주문화나눔 덕분에 이제 시민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문화의 추억도 선물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청주를 대표하는 식품 기업으로 더욱 성장하며 청주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업 동참이 잇따르고 있는 청주문화나눔은 개인이나 기업 등의 후원‧협력을 지역 문화예술계와 연결해 창작 등을 지원하는 청주문화재단의 문화기부 사업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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