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가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6월 20일까지 상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여주시에 등록된 착한가격업소는 총 14개소로, 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연말까지 총 23개소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 평가 기준에 따라 주요 취급 품목의 △가격 수준 △위생·청결 △공공성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된다.
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인증 현판 제공 △현물 인센티브 지원 △상하수도 요금 지원 △행정안전부 및 시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관내 영업 중인 외식업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 종사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거나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업소)인 경우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 방법은 여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지방세 완납 증명서, 신분증을 지참해 여주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은 지방 물가 안정에 도움을 주고 소상공인에게는 다양한 시책을 지원받을 수 있는 만큼 개인서비스업종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일자리경제과(031-887-2274)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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