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공영 관광지를 대상으로 2025 노후 관광시설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 지원 (50%)으로 추진되며, 노후된 관광시설을 개선하고 매력적인 관광지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시행된다.
도내 공영관광지 현장 조사를 통해 정비가 필요한 산책로 및 안전시설 등을 정비해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올해는 제주시 새별오름과 올레길, 서귀포시 외돌개, 중문관광단지 일원을 대상으로 재생사업이 추진된다.
행정시에는 각 5억원씩 총 10억(국비 5억, 도비 5억)의 예산이 투자되며, 2027년까지 총 사업비 40억(국비 20억, 도비 20억)이 투입될 계획이다.
주요사업 내용은 식생매트, 안전난간 정비, 산책로 정비, 통행로 조성, 주차장 시설 개선, 조명시설 정비 등이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관광지들이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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