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배재규 한투운용 대표 3연임


임추위 단독 추천…ETF 성장 인정받아 임기 1년 더

[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가 임기 1년을 더 부여받았다.

12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운용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전날(11일)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배재규 대표를 단독 추천했다. 임기는 1년이다. 이달 말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 배재규 대표이사.

임추위는 배 대표에 대해 "2022년부터 현재까지 최고경영자로서 내실 경영과 외형 확장에 이바지했다"며 "임원으로 오래 근무해 회사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이해와 해결 능력을 보유했다"고 판단했다.

한국투자운용은 전날 기준 최근 1년간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을 7조3620억원 늘렸다. KB자산운용을 제치고 업계 3위에 안착했다.

순익 증가세도 탄탄하다.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04억원으로, 2023년 누적 영업이익 305억원에 육박한 수준을 기록했다.

1961년생인 배 대표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SK증권, 삼성자산운용을 거쳤다. 삼성자산운용에서 ETF운용본부 본부장, ETF운용본부 상무, 패시브운용총괄 전무, 운용총괄 부사장을 역임한 뒤, 2022년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에 올랐다.

/정태현 기자(jth@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배재규 한투운용 대표 3연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