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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문화재단, 2025 차(茶) 문화 논문 공모전 첫 개최


한국 차 문화 연구 선도로 차계(茶界)에 새로운 활력
우리나라 차의 기원이나 전래와 관련한 지정 주제 공모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 범어도서관은 대한민국 차(茶) 문화 활성화 및 한국 차 문화의 학문적 정립에 기여하기 위해 ‘2025 차(茶)문화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나라 차(茶)의 기원과 전래 과정을 학술적으로 탐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연구자들은 차 문화의 역사적 기원을 조명하거나, 차가 한국에 전래된 과정 및 한국 차의 해외 전파 과정 등 문화적 영향을 분석하는 연구를 제출할 수 있다. 단, 기존의 정설로 인정된 이론은 제외된다.

2025 차문화 논문 공모전 포스터 [사진=수성구]

논문 공모에는 국내외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일반 연구자도 참여할 수 있고 논문 제출 기간은 7월 14일부터 7월 18일까지다. 수상작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8월에 발표된다.

최우수작과 우수작은 오는 9월 수성아트피아에서 개최되는 ‘국제 차(茶)문화 학술 심포지엄’에서 포스터 전시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수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김대권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논문 공모전이 한국 차 문화 연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그 중요성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차 문화의 뿌리를 깊이 탐구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수성문화재단 및 범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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